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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좋은뉴스] 위안부 할머니들 향한 고등학생의 마음 / YTN

2017-11-15 2 Dailymotion

한 고등학생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한 시를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그 시가 당선돼 받은 상금까지, 모두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그 사연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"추운 겨울 산속 빙판에 서서 얼마나 무서웠을까, 얼마나 두려웠을까. 어린 소녀여 그대의 이름은 나비, 이제는 홀가분하게 창공을 향해 비상하라"<br /><br />전북 익산역 광장, 평화의 소녀상 비석에 새겨진 '나비 소녀'라는 시입니다.<br /><br />시를 쓴 주인공은 전북 익산 원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주훈 군인데요.<br /><br />지난 6월,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싶단 마음으로 한 소절씩 써 내려간 것입니다.<br /><br />이 시는 청소년 부문에 당선됐고, 상금 10만 원이 지급됐는데요.<br /><br />주훈 군은 이 상금마저 모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정의기억재단에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수요집회에 참석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직접 들어드리고 싶다고 말하는 주훈 군, 우리의 아픈 역사에 공감하는 그 마음이 참 예쁘게 느껴지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080633051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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